의령 부자설레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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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부자설레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선정

자연·역사 어우러진 23.4km 코스

  • 승인 2024-12-26 13:1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의령군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 최종선정
의령군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 최종선정<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의령 부자설레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5월부터 자치단체 추천과 현장 점검 등을 거쳐 이뤄졌다. 의령 부자설레길은 화정면 상정리(남강변)에서 용덕면 정동리(정동재 자전거길)까지 이어지는 총 23.4km 길이다.



이 코스는 남강을 따라 펼쳐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반경 8km 이내에 위치한 부자 솥바위와 삼성 창업주 호암 이병철 생가 등 의령만의 특별한 역사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선정된 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내년 1월 중 문화체육관광부 온라인 홍보관 '대한민국 구석구석' 자전거 여행 테마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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