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재난안전 전광판 내년 1월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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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재난안전 전광판 내년 1월 본격 가동

군민 안전 위한 정보 전달 강화

  • 승인 2024-12-26 13:1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합천군, 재난안전 전광판 본격 운영
합천군, 재난안전 전광판 본격 운영<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실시간 재난·재해 정보와 국민 행동요령을 군민에게 알리기 위해 재난안전 전광판을 새로 설치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전광판은 가로 7m, 세로 6m 크기로 제작됐다.

합천읍 농협주유소 앞, 대양면 한우경매장 앞, 용주면 이주홍 문학관 교차로 앞 총 3곳에 설치돼, 멀리서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평상시에는 기상 정보와 재난 대비 행동요령 등을 송출하며,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재난 특보와 대피 안내문을 실시간 전파해 군민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은 전광판이 야간에는 경관조명 효과로 도심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난안전 전광판을 통해 군민에게 풍수해, 지진, 산불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빠르게 전달하고 행동요령을 알림으로써 안전한 합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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