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전경<제공=사천시> |
이번 보조사업 신청은 관내 어업인, 어업인 단체, 수협,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5년도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2026년도 해양수산 분야의 국·도비 예산 계상을 위한 수요조사를 병행한다.
2025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은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사업' 등 총 29개 사업으로, 약 93억 원(자부담 포함) 규모다.
2026년도에는 신규사업을 포함한 해양수산 보조사업 전반이 해당된다.
신청된 사업은 서류 검토와 보조사업자 선정 심의를 거쳐, 2025년 2월 말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2026년도 사업 수요조사 신청은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경상남도를 통해 국·도비 예산 계상 신청 절차가 진행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관련 기관·단체(수협, 어촌계 등)와 읍·면·동을 통해 어업인 및 수산인이 사업 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수산 보조사업이 필요한 어업인들이 누락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어업인과 수산인의 경영 안정과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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