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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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기후변화 대응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 보급

  • 승인 2024-12-26 12:5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추진 (1)
진주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추진<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오는 2025년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한 해 영농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품목별 재해대응 기술을 사전에 보급해 기후변화로 인한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수(배·복숭아·단감·매실), 채소(시설딸기·시설고추·미니단호박), 특용작물(초피·산초), 농촌자원 등 9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사전 수요 조사를 반영해 구성됐다.



특히, 작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 재배기술, 2025년 달라지는 시책·제도, 주요 농업정책 등을 안내한다.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한 농작업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된다.

관내 거주 농업인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교육 관련 문의는 진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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