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4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제공=통영시> |
이번 공모전은 지역 대표 관광기념품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총 50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공모전은 온라인 투표를 통한 일반인 평가와 디자인·미술·사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통영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금상은 강원종 씨 '통영 전통문화 도어벨'이 선정돼 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은상에는 이유영 씨 '통영을 누비자개', 김창운 씨 '통영을 담다', 양승익 씨 '통영 고양이 섬'이 선정돼 각각 100만 원 상금이 수여됐다.
장려상은 김왕창 씨 '바다를 담은 통영', 성인화 씨 '세병관광 12공방', 남미숙 씨 '복이 들어온다', 김보람 씨 '통영의 섬', 공민주 씨 '아기랑 세트', 최애라 씨 '통영 가죽 카드지갑'이 수상해 각각 30만 원 상금을 받았다.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은 "독창적인 작품을 출품해 좋은 성적을 거두신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통영을 추억하고 다시 방문하도록 다양한 관광기념품 개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시는 수상작을 통영시 발간물인 '통영마당'과 '통영 관광 가이드북'에 소개하고, 11월에 열린 '2024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서 전시했다.
또한, 통영관광안내소, 통영관광정보센터, 남해안여행라운지 등에 우수작을 상시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우수한 관광기념품 발굴과 육성을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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