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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대통령상'수상<제공=진주시> |
12월 20일 기준, 진주시는 총 48건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시상금 5000만 원과 3억84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진주시는 문화, 도시, 주거, 복지, 교통, 환경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고르게 성과를 냈으며, 대통령상 2건을 포함한 전국 단위 1위 성적이 돋보였다.
◆문화 분야
진주 철도문화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철도문화공원은 도심 내 방치된 폐역사를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전국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산림청 주최 '2024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준공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간 활용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도시 분야
진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종합 1위에 오른 성과로, 진주시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도시대상을 수상했다.
◆주거 분야
'도시·지역혁신대상' 주거환경개선 분야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진주시는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 분야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에서 보건복지부와 장애인개발원이 공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진주시는 신규 등록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환경 분야
환경부 주관 '2024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정촌 및 사봉공공폐수처리시설은 방류수 수질 관리와 시설 운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교통 분야
진주시는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인구 30만 이상 시그룹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경상남도 주관 '교통행정평가' 최우수상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전국 교통안전지수'에서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브랜드평판 분야
10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진주시의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이 높은 미디어 관심도와 소셜 소통량을 기록하며 경쟁력 있는 브랜드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원과 전 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4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5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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