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비봉산 정상에서 2025년 신년 해맞이 행사 개최

  • 전국
  • 충북

제천시, 비봉산 정상에서 2025년 신년 해맞이 행사 개최

-희망찬 새해, 시민과 함께 화합의 장 열어-

  • 승인 2024-12-26 08:41
  • 수정 2024-12-26 14:0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해맞이행사 사진2 copy
제천시 ‘2024년 비봉산 해 맞이’행사
제천시는 2025년 1월 1일 새해 첫날, 청풍면 비봉산 정상에서 신년 해맞이 시민화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북공연으로 시작해 청풍 호반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새해 인사와 희망 메시지를 나누며 제천 시민들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시민들이 새해 첫날을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맞이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준비했다" 며 " 많은 시민들이 함께 일출의 순간을 감상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제천시는 이번 행사를 2025년에 예정된 주요 국제행사인 '기계체조 아시아 선수권 대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그리고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시민 역량을 모으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행사 후에는 청풍면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떡국 나눔 행사가 열려, 비봉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제공하며 추운 아침 속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제천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안전 점검과 안전관리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도 방한대책과 안전조치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시민들이 새해 희망을 나누고 화합하는 소중한 기회로, 제천을 하나로 연결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결산] 대전시 해묵은 현안해결 경제부흥 견인
  2.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3.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4. 즐거운 성탄절
  5. "출산 회복 도움되기를"… 대덕구, 지역 최초 산모회복비 지원
  1. 대전시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26일부터 지급
  2. ‘온누리에 축복을’
  3. 대전시 내년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20만원 지급
  4. 2024년 하반기 대전 청년월세 본격 지급
  5. 유성구민이 뽑은 최고 뉴스는?… '방동 윤슬거리 개장'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2024 문화도시 영예… 한글 문화수도 노크

세종시, 2024 문화도시 영예… 한글 문화수도 노크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서, 한글 문화수도 도약의 기틀을 다질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세종시를 포함한 모두 13곳을 문화도시로 지정·발표했다. 광역자치단체로는 세종시가 유일하고, 충청권에선 충남 홍성군과 충북 충주시가 전국 12개 시·군 대열에 합류했다. 세종시는 '세계를 잇는 한글 문화도시'를 비전으로 국제한글비엔날레 등 한글을 상징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어 중부권 대표 문화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낙점받았다. 문화도시는 기회특구와 교육자유특구 등과 함께 새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통한다..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맑은 날씨에 대전 해넘이·해돋이 둘다 볼 수 있다
맑은 날씨에 대전 해넘이·해돋이 둘다 볼 수 있다

12월 31일과 2025년 1월 1일 오전까지 대전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말연시 날씨 전망을 26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일 오전 주요 도시별 해돋이 시간은 독도 7시 26분, 부산 7시 32분, 대구 7시 36분, 제주 7시 38분, 강릉 7시 40분, 광주 7시 41분, 대전과 청주, 전주 7시 42분, 서울은 7시 47분께다. 이날 오전 충청권은 대체로 맑지만, 충남 서해안 주변 일부 지역은 구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

  •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