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청사 야경 |
서산 고북면 가구리 단독주택서 불…인명피해 없어
12월 24일 오후 9시46분께 충남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25일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해당 시각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해 1시간 51분만인 오후 11시 37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주택 일부가 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서산 팔봉면 단독주택서 불, 8800만원 피해
12월 23일 낮 12시24분께 충남 서산시 팔봉면 진장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주택 거주자가 "거실에서 불이 나 급히 와 달라"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5대와 대원 43명을 투입해 1시간22분 만인 오후 1시46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92㎡ 해당 주택과 내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8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거실TV 주변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산 수석동 곡물 창고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12월 22일 오전 8시44분께 충남 서산시 수석동의 한 곡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시설과 차량이 불에 탔다.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주변을 지나는 행인이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5대와 대원 30명을 투입해 20여 분만인 오전 9시 7분께 화재가 진압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곡물건조기 1대와 내부 곡물, 1t트럭 1대가 부분적으로 탔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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