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사 전경 |
행복택시는 진천군 농어촌버스 미운행 마을인 교통취약지역에 지원하는 교통 서비스로 현재 41개 마을에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번 행복택시 개편에 앞서 마을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여러 차례 운송업계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개편된 행복택시 제도는 주민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탑승자 부담요금을 1천 500원에서 1천 원으로 인하하고, 탑승 인원 당 부담하던 요금을 2명 이상 탑승 시에도 1천 원으로 적용해 동승자는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배차 지연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을별 단일 운송사업자가 운행하였던 기존방식에서 복수 운송사업자가 운행할 수 있도록 사업자 참여를 확대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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