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5년 연고산업 육성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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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연고산업 육성사업 최종 선정

산양삼 활용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경제 활성화 기대

  • 승인 2024-12-25 15:5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양군청 모습2
함양군청 전경<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5~2026년 동안 국비 10억 원과 도비 66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함양군이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신청 자격을 획득한 데서 시작됐다.

10월 설명회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함양군은 지역 특화 자원인 산양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항노화 제품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특산물 기반 기술 혁신, 청년 기업 경쟁력 강화, 판로 개척 지원 등 기업 성장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산양삼 관련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항노화 바이오산업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인구 유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 산삼항노화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1월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사업 추진 공고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니, 지역 항노화 바이오 강소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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