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국외연수 성과 공개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의회,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국외연수 성과 공개

관광·환경·경제 분야 정책 제언 도출

  • 승인 2024-12-25 15:5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DSC_0255
진주시의회<제공=진주시의회>
경남 진주시의회가 국외연수 세부 성과를 담은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의회는 지난 24일 연수 성과와 정책 제언을 공식 누리집에 공개했다.

기획문화위원회는 싱가포르 '자연 속 도시' 벤치마킹을 제안했다.

위원회는 수변자원을 활용한 관광정책 구축도 함께 제시했다.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터는 역사문화 중심 도시재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싱가포르 그린플랜 2030'을 토대로 원도심 개발안을 마련했다.

위원회는 자원순환 정책과 친환경 네트워크 구성도 함께 검토했다.

경제복지위원회는 지역 특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진주시 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도 추진한다.

의회는 지난 13일 제26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연수 결과를 보고했다.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은 "기업 수출 판로 개척에 집중했다"며 "시민 혜택을 위한 정책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10월 전문가 초빙 세미나로 연수 효과를 높였다.

연수단은 현지 유력인사들과 만나 진주시 문화관광콘텐츠를 소개했다.

의회는 바이오기업과 영농법인 수출 판촉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의회는 연수 성과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으로 구현할 방침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덕특구 출연연들 국가애도기간 속 2025년 업무 시작… 신년사로 주요 계획 공유
  2. ‘회식 좀 해주세요’…경영난에 상인들 호소
  3. 홍범도 장군 묘역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
  4. 호국보훈기념사업회, 지역봉사단체과 함께 환경근로자에게 사랑의 육류 전달
  5. 탄핵정국의 전망과 정상정치의 과제
  1. 김재봉 소방위·정용혁 소방교, 타이어뱅크 히어로 주인공
  2. 대전 중구청, 청렴서약식으로 2025년 시작
  3. [2025 경제정책] 내수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온누리상품권 할인률 상향 등
  4. [문예공론] 바람이 머문 자리
  5. 고교 동기 8명, 50년 우정 모은 문집 발간

헤드라인 뉴스


`방문객·매출액` 점유율 1% 미만… 세종시 관광의 현주소

'방문객·매출액' 점유율 1% 미만… 세종시 관광의 현주소

'행정수도 마이스(MICE) 관광', '야간 경제 관광', '호수·중앙공원·수목원·박물관 거점 관광', '정부청사 옥상정원 등의 정원 관광'. 세종특별자치시가 특화 관광 전략으로 고려해볼 만한 요소들이다. 2024년 관광 도시로서 현주소는 바닥을 면치 못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한 한국관광데이터랩을 분석해보면, 앞으로 숙제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2023년 12월~2024년 11월까지 1년간 방문객(내지+외지 KT) 점유율은 전국(120억여 명)의 0.8%(777만여 명)에 불과했다. 역시나 경기(24.1%)와 서울(17.9%), 인..

이장우 대전시장 "수처작주 정신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이장우 대전시장 "수처작주 정신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대전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일류경제도시 대전 완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서 창대한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면서 "대전은 서울과 수도권을 뛰어넘을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유일한 도시"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대전의 2023년도 경제성장률이 전국 2위, 개인소득은 전국 3위를 차지한 성과를 언급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기관의 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시대적 사..

[2025 경제정책] 내수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2025 경제정책] 내수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정부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2일 정부가 발표한 '2025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채무조정 지원을 강화하고 설 전후로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한다. 노동약자지원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고 생계급여와 기초연금 등을 인상해 노동약자, 저소득, 노인 등의 보호를 강화한다. 정부는 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대상을 확대하고 취업·재창업 교육을 이수한 취약차주에게는 추가 상환유예를 검토한다. 최대 10년까지 장기 분할 상환을 할 수 있는 채무조정을 비롯해 성실 상환자나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회식 좀 해주세요’…경영난에 상인들 호소 ‘회식 좀 해주세요’…경영난에 상인들 호소

  • 홍범도 장군 묘역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 홍범도 장군 묘역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

  • 대전 중구청, 청렴서약식으로 2025년 시작 대전 중구청, 청렴서약식으로 2025년 시작

  • 세종시 비추는 태양…‘이제는 세종시대’ 세종시 비추는 태양…‘이제는 세종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