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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양산시-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동행지원을 위한 협약보증 협약을 맺었다./양산시 제공 |
동행지원 사업은 기존에 시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과 연계해 보증서 발급을 통해 이뤄지는 대출의 경우 시에서 지원하는 2%~3.5% 이차보전에 더해 IBK기업은행이 보증료를 1% 지원하고 보증기관이 0.2% 감면해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주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3년간 총 90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 및 보증료를 지원하여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의 금융 부담을 크게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내외 경제 악재로 고군분투 중인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 민생경제 회복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동행지원 사업은 내년 양산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에 포함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신청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기업지원과 또는 IBK기업은행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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