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가족센터가 운영한 부부캠프 |
서천군가족센터가 6일과 7일 군산 스테이호텔에서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예비부부, 결혼 후 더 사랑하기를 위한 신혼기 부부 7쌍을 대상으로 부부관계 증진 1박 2일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찐 부부 되기 첫걸음으로 버크만 진단을 통해 서로의 강점, 흥미, 욕구, 스트레스 상황에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방법과 커플 대화법을 활용한 의사소통 기술을 배우고 느끼고 적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커플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배우자를 좀 더 객관적으로 알게 돼 좋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며 "평소 감정 표현을 잘 못 하는 성격이어서 힘들었지만 이번에 배운 이미지 방법을 열심히 연습해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가족센터 이현희 센터장은 "새로운 가족 형성의 출발점에 있는 예비.신혼기 부부들이 서로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이해할 때 부부간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원만한 결혼생활 유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한나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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