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먼저 지역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구매 한도 상향은 2025년 1월 31일까지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구매 한도 10만 원과 선 할인율 10%를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또한 군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도 펼친다.
사업은 소상공인의 지원자금 및 희망장려금을 지원하고 소규모 경영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직업전환 소상공인 생계비·취업장려금 및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이에 군은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시책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여기에 군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한다.
연말연시 모임과 회식 시 지역 음식점 이용을 독려하고 물품 구매 시에도 소상공인 점포, 전통시장, 마트 이용을 유도한다.
이 외에도 군은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지원 강화,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한 물가 관리, 각종 행사 시 소비촉진 운동 홍보 및 동참을 독려한다.
그러면서 군은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지역 경제 안정화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지원 대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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