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

  • 전국
  • 충북

증평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

  • 승인 2024-12-25 08:23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청사
증평군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먼저 지역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구매 한도 상향은 2025년 1월 31일까지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구매 한도 10만 원과 선 할인율 10%를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또한 군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도 펼친다.

사업은 소상공인의 지원자금 및 희망장려금을 지원하고 소규모 경영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직업전환 소상공인 생계비·취업장려금 및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이에 군은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시책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여기에 군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한다.

연말연시 모임과 회식 시 지역 음식점 이용을 독려하고 물품 구매 시에도 소상공인 점포, 전통시장, 마트 이용을 유도한다.

이 외에도 군은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지원 강화,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한 물가 관리, 각종 행사 시 소비촉진 운동 홍보 및 동참을 독려한다.

그러면서 군은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지역 경제 안정화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지원 대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덕특구 출연연들 국가애도기간 속 2025년 업무 시작… 신년사로 주요 계획 공유
  2. 김재봉 소방위·정용혁 소방교, 타이어뱅크 히어로 주인공
  3. [2025 경제정책] 내수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온누리상품권 할인률 상향 등
  4. ‘회식 좀 해주세요’…경영난에 상인들 호소
  5. 홍범도 장군 묘역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
  1. 우원식 국회의장 "힘센 희망이 2025년 대한민국을 다시 불러일으켜야"
  2. 탄핵정국의 전망과 정상정치의 과제
  3. 호국보훈기념사업회, 지역봉사단체과 함께 환경근로자에게 사랑의 육류 전달
  4. 세종시교육청, 지방교육재정 우수...특별교부금 10억 확보
  5. 대전 중구청, 청렴서약식으로 2025년 시작

헤드라인 뉴스


`방문객·매출액` 점유율 1% 미만… 세종시 관광의 현주소

'방문객·매출액' 점유율 1% 미만… 세종시 관광의 현주소

'행정수도 마이스(MICE) 관광', '야간 경제 관광', '호수·중앙공원·수목원·박물관 거점 관광', '정부청사 옥상정원 등의 정원 관광'. 세종특별자치시가 특화 관광 전략으로 고려해볼 만한 요소들이다. 2024년 관광 도시로서 현주소는 바닥을 면치 못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한 한국관광데이터랩을 분석해보면, 앞으로 숙제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2023년 12월~2024년 11월까지 1년간 방문객(내지+외지 KT) 점유율은 전국(120억여 명)의 0.8%(777만여 명)에 불과했다. 역시나 경기(24.1%)와 서울(17.9%), 인..

이장우 대전시장 "수처작주 정신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이장우 대전시장 "수처작주 정신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대전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일류경제도시 대전 완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서 창대한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면서 "대전은 서울과 수도권을 뛰어넘을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유일한 도시"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대전의 2023년도 경제성장률이 전국 2위, 개인소득은 전국 3위를 차지한 성과를 언급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기관의 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시대적 사..

[2025 경제정책] 내수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2025 경제정책] 내수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정부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2일 정부가 발표한 '2025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채무조정 지원을 강화하고 설 전후로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한다. 노동약자지원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고 생계급여와 기초연금 등을 인상해 노동약자, 저소득, 노인 등의 보호를 강화한다. 정부는 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대상을 확대하고 취업·재창업 교육을 이수한 취약차주에게는 추가 상환유예를 검토한다. 최대 10년까지 장기 분할 상환을 할 수 있는 채무조정을 비롯해 성실 상환자나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회식 좀 해주세요’…경영난에 상인들 호소 ‘회식 좀 해주세요’…경영난에 상인들 호소

  • 홍범도 장군 묘역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 홍범도 장군 묘역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

  • 대전 중구청, 청렴서약식으로 2025년 시작 대전 중구청, 청렴서약식으로 2025년 시작

  • 세종시 비추는 태양…‘이제는 세종시대’ 세종시 비추는 태양…‘이제는 세종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