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취약계층 인식개선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은 12월 24일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에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총재 이창기)와 함께 신한은행(단장 이효영) 지원으로 크리스마스이브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암경험자 가정, 발달장애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과 함께 일상돌봄을 지향하며 가족들과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을 받았다.
이날은 특히 언더워터발레단(단장 류희진)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수중발레 공연과 암 경험자와 가족으로 구성된 공감 하프앙상블(단장 장은종)의 캐럴 연주가 어우러져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과 편안하게 아쿠아리움을 즐길 수 있도록 물멍타임과 요가를 비롯해 암 경험자와 가족들이 만든 공감 힐링그림책 시즌4를 전시해두었다.
▲박수진-메타쉐콰이어 ▲BB-비밀스런 감정미술관 ▲김시온,김용호,김가온-공감빌리지 ▲Kelly Hwang-작은고갯짓 ▲Hansize-얄팍한 사이로 피어나는 것들 ▲바람보다-그리움의 파도 ▲지니(Jinny)-아쿠아리움에 간 싱잉볼 ▲린-어느 하루 ▲정혜욱-두개의 문 등이 그것이다.
이효영 신한은행 단장은 "스토리를 담은 ‘연말 신한 물멍데이’가 이번 협업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우리 삶 속에서 따뜻한 금융 신한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창기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 총재는 "2024년 크리스마스 이브를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에서 뜻깊은 행사로 함께하게 되어 선물같은 하루였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시민문화 형성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도 적극 동참할 것이고, 마음 가득 따뜻한 성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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