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책임연구원. |
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전국 국어문화원 연찬회는 전국 16개 시도의 22개 국어문화원이 참여했으며, 2024년 업무 유공자 표창 수여와 사업 성과 공유, 우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에 국립국어원장상을 수상한 김 연구원은 쉬운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고, 한글과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 관련 학술용어 정비, 충청남도 보도자료 및 누리집에 나타난 국어사용 진단 및 평가, 충남지역 문화재 안내판 감수 등을 수행했다.
전정미 원장은 "상명대 국어문화원은 2025년에도 충남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한 다문화 교육, 쉬운 공공언어 사용 방안 연구, 사회통합프로그램 충남 거점운영기관 운영 등을 통해 한층 더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지키는 데 앞장설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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