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도서관은 약 9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4층, 연면적 2,112㎡ 규모로, 통합데스크,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세미나실, 강의실, 북라운지,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개관식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이라는 콘셉트로 직산읍 주민자치센터 포크기타 수강생들의 개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도서관 소개, 지역주민들의 개관 축하 영상,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도서관 3층에서 개관식 부대 행사로 사진을 찍어 바로 출력할 수 있는 '포토부스'와 내가 원하는 문구로 바로 만들어지는 '시작을 응원하는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응일 도서관본부장은 "직산도서관은 책·쉼·문화가 머무르는 천안시의 제9번째 공공도서관으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온 직산도서관이 앞으로 직산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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