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움 찾아가는 진로상담 진행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가족 학령기 자녀들에게 관내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대상은 10세 ~ 12세의 학령기 자녀와 13세 ~ 15세의 학령기 자녀로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
이번 진로상담 과정에서 학생들은 WISE 학습종합검사로 자신의 학습습관을 점검해 학습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고 HOLLAND 진로발달검사(초등반 진행)와 진로적성검사(중등반 진행)를 통해 자신의 성격 및 능력, 직업 적성을 파악, 미래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진로 상담에 참여한 A 학생은 "원래 저는 커서 뭘 하고 싶은지 잘 몰랐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제 성격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찾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자녀지원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로설계 지원사업은 2025년에도 지속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 사항은 전화 또는 센터 내방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아남(중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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