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그린나래 진행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는 2024년 다문화 및 외국인 자녀를 위한 한국 예절 및 한글 교실 '꿈꾸는 그린나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 대상 첫걸음반과 초등 자녀 대상 초급반으로 나뉜다.
다문화 및 외국인 자녀들에게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한국어 수업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절 교육을 주 1회 2시간씩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3월 23일 개강해 11월 30일까지 재밌는 한글교육을 통해 실생활과 학교생활에 필요한 한국어를 습득하는 동시에 자녀 간 또래 관계 형성을 도모했다.
센터 내에서 수업을 진행했을 뿐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과 숲속 놀이터로 이동해 학습 외에도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야외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실생활 및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언어를 습득하고 한국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와 보호자는 참여자들과의 즐거운 시간으로 건강한 또래 관계 증진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인재가 돼 줄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내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팜홍화(베트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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