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엄지척 시의원은 올 한해 집행부 공무원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낸 시의원을 격려하고자 인천시 공무원의 설문 참여로 선정됐다.
그 주인공은 정해권 의장(국·연수1)을 비롯해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위원장(민·부평2), 이순학 의원(민·서구5) 등 3명이다.
정해권 의장은 "이번 엄지척 시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공무원과 시민분들의 기대와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 의장으로서 협치를 중점에 두고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듬과 동시에 공무원들과 상호 배려하는 마음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엄지척 시의원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 인천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설문자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진행됐다.
설문 참여자들은 ▲지역 현안 해결 및 주민 갈등 해소 중재 역할 ▲직원에게 인격적 대우 및 단체에 편향적이지 않음 ▲직장문화 개선 및 직원 사기진작에 힘씀 ▲공공이익 충실 및 소통강화 ▲기타의 항목으로 의정 활동에 대해 평가했으며, 인천시 공무원 635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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