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부곡온천 자전거길, 전국 대표코스로 선정

자연·힐링·역사가 어우러진 11.5km 명품 코스 인정

창녕군 부곡온천 자전거길<제공=창녕군>

창녕군의 부곡온천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선정됐다.

이 코스는 낙동강 자전거길과 연결된 11.5km 구간으로 온천과 라이딩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부곡면 원앙로를 출발해 부곡온천 르네상스관을 지나는 이 길은 초보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라이딩 코스에서는 낙동강의 물결과 창녕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영산만년교와 석빙고 등 역사 유적지도 코스 주변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남지체육공원에서는 계절별로 핑크뮬리, 메밀꽃, 유채꽃이 피어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여행과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군은 부곡온천 자전거길이 온천과 자연,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