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23일 홍성군 돌봄 정책 및 공동체 지원 활성화 연구회 성과를 발표했다. |
2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홍성군 돌봄 및 마을 공동체 지원 정책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두 달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24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홍성군 돌봄 정책 및 공동체 지원 활성화 연구회'가 주도했으며, 문병오 의원을 대표로 김덕배, 윤일순, 이정희 의원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홍성군 돌봄 서비스의 현황을 상세히 분석하고, 지역사회와 주민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 접근, 돌봄 인프라 구축, 주민 주도의 돌봄 네트워크 강화 등이 도출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관련 법령 개정과 연계한 조례 제·개정 사항, 정책 개선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이는 홍성군의 돌봄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홍성군 돌봄 정책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활동은 지방의회가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향후 홍성군의 돌봄 정책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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