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모 씨앤씨 대표가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
이번 행사는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내부 직원들과 외부 협력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을 도와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령해양경찰은 충남 바다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총 24명의 유공자들이 표창과 감사장을 받았다.
내부 유공자로는 장비관리팀 팀장 경감 노형용, 경감 고영광, 순경 강건희 등 17명이 해양경찰청장 표창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평소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외부 유공자로는 씨엔씨 해양개발의 강경모 대표를 포함한 7명이 해양경찰청장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이들은 1월 충남 보령시 장고도에서 발생한 전복 선박 사고 당시 승선원 6명의 인명 구조와 선체 복원 인양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해상 구조에 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해양경찰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해양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의 헌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보령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해양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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