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어린이 급식에 대한 관리 뿐 아니라 2025년 하반기부터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개소를 통해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도 올바른 식습관 관리를 위한 식단제공과 영양·위생 등에 대한 관리가 이뤄진다.
재능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간 센터를 운영하며 옹진군 특산물을 사용한 전통간식 레시피 개발 특화사업 및 옹진군 특성을 고려한 재료 선정을 통한 맞춤형 식단 보급 등 어린이급식소의 위생과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이번 재계약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3년간 옹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의 취약계층에 대한 식단 및 영양관리, 순회방문교육을 통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소가 될 수 있도록 위탁기관과 수탁기관 모두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