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 |
제28기 동계 해외봉사단은 10월 선발된 23명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12월 22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14일간 캄보디아 시엠립의 콕트나웃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한글과 한국 문화, 음악·K-POP, 과학·미술, 체육·보건 관련 교육봉사를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낙후된 시설 보수 등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의 무료급식과 빵 나눔 봉사활동, 시엠립 앙코르대학교와의 문화교류도 진행된다.
한국교통대 해외봉사단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캄보디아, 라오스, 네팔, 태국, 필리핀, 케냐, 몽골 등 7개국에서 총 41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
김경범 학생처장은 "제28기 해외봉사단이 이번 캄보디아 동계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시각을 넓히고, 청년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해외봉사뿐만 아니라 국내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