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준공 예정인 건양사이버대학교 신축교사 전경. /건양사이버대 제공 |
시간제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동등 학력 소지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직장인과 주부, 직업군인, 대학원생 등 시간 활용이 필요한 학습자를 위해 설계됐다. 모든 과목은 100% 온라인으로 제공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2025학년도 1학기에는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산업안전기사, 평생교육사 등 다양한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목이 개설됐다.
산업안전기사 과정은 산업안전관리론, 산업재해예방론, 안전보건교육 및 실천 등 안전보건 관련 전문 지식과 실무 중심의 강의를 통해 시험 대비는 물론, 실제 업무에 필요한 역량까지 함께 기를 수 있다.
아동발달, 보육학개론, 유아교육론, 영유아발달, 보육실습 등을 통해 보육교사 자격을 준비하는 학습자들은 유보통합에 적합한 최신 교육방식과 이론을 학습하며, 미래 보육 환경에 대비할 수 있다.
대학은 사회복지 자격관리센터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실습 운영이 이루어지며, 담당자와 1대 1로 자세한 자격증 상담이 가능하다. 교과목명이 비슷하거나 과목 개요 등이 유사한 경우 중복과목 및 대체 과목 처리 기준에 따라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다.
이진경 입학홍보처장은 "시간제 학습 과정은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학점은행제와 연계해 학위 취득의 기회도 제공한다"며 "학생들의 실질적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 강의를 확대하고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 등록을 통해 기초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이용자의 평생교육 접근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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