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전국 시·군·구 47 곳이 접수돼 자문·평가위원회를 통해 시급성 ,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완성도 높은 사업 12 곳을 선정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쇠퇴지역 내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대전 대덕구 오정동을 지역 거점조성을 위한 혁신지구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사업계획 완성도와 추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이번 도시재생사업 혁신지구로 선정된 대덕구 오정동은 대덕구청 청사 이전으로 발생하는 유휴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쇠퇴를 방지하고 청사 이전 재원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부지는 지역특화산업 지원시설과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등 청년창업을 위한 지역거점으로 조성하는 한편 , 대전시 산하기관 이전 등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
박 의원은 "향후 대덕구 오정동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와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 지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전시와 대덕구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국회에서도 대전지역의 쇠퇴지역 활성화와 구도심 재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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