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사단 기동대대, 응급처치경연대회 상금 적십자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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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7사단 기동대대, 응급처치경연대회 상금 적십자사 기부

  • 승인 2024-12-23 15:58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사진자료(육군 37보병사단)
육군 37보병사단 기동대대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상금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기부했다. (사진=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송하영)는 23일 육군 37사단 기동대대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이건문 사무처장, 육군 37사단 기동대대 김민순 대대장 등이 참석해 기부금 100만 원 및 헌혈증 100장을 직접 전달했다.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육군과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4년 전국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받은 상금과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합쳐 마련된 것이다. 육군 37사단 기동대대는 해당 대회 장병부에서 최우수상(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응급처치 역량을 선보인 바 있다.

육군 37사단 기동대대는 100만 원 이상의 기부로 '기빙클럽' 명패에 등재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되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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