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성심당 임영진 대표,대전사랑의열매 유재욱 회장. |
로쏘(주)성심당(대표 임영진)이 2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 555호로 이름을 올렸다.
대전시 중구 성심당 문화원에서 진행된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는 성심당 임영진 대표,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대전사랑의열매 유재욱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나눔 경영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해 온 성심당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가치 있는 기업의 뜻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성심당이 기탁한 성금은 대전 지역의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심당은 건강하고 맛있는 빵에 '나눔'의 가치를 더해 성장한 기업으로, 매일 따뜻한 빵을 주변 사회복지기관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빵에 사랑의열매 로고를 넣은 '나눔 픽'을 꽂아 성심당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고취시키는 '나눔빵빵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고, 지역 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영진 성심당 대표는 "성심당은 단순히 빵을 만드는 곳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며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행복을 나누는 사회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유재욱 대전사랑의열매 회장은 “지난 2019년 출범한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하는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 회장은 이어 “나눔명문기업은 정회원 기준으로 1억 원·3억 원·5억 원 이상의 기부에 대해 각각 그린·실버·골드회원으로 등급을 두고 있고, 3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목표로 가입 시 2000만 원을 기부하면 약정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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