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함께 만든 합천읍 도시재생 이야기 선보여<제공=합천군> |
이번 공유회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지난 4개월 동안 진행된 도시재생 특강, 취미 강좌 등 총 10개 프로그램에는 99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캘리그라피 작품 50점 전시, 숏폼크리에이터 영상 상영, 마을해설사 및 로컬크리에이터의 발표 등 다양한 성과가 소개돼 활발한 주민 참여와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유쾌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2024년에는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는 3팀이 참여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이는 합천읍 도시재생에 큰 도움을 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태 도시개발허가과장은 "2026년까지 이어지는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민들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에도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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