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나눔문화복합센터 개관<제공=의령군> |
의령읍 서동리 행정타운에 위치한 이 센터는 국비 포함 총 47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지난 20일 개관식을 통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센터는 연면적 917㎡, 지상 2층 규모로, 주민 복리 증진과 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1층에는 주민 휴식을 위한 카페와 어린이 놀이방이 마련됐고, 2층에는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주민 자율 공간, 다목적실, 헬스장이 들어섰다.
또한 쿠킹클래스와 SNS 활용 교육 등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둘째·넷째 월요일은 휴관한다.
오태완 군수는 "이 센터가 지역 주민의 소통과 공동체 회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역량을 끌어올리고 지역 사회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관식에는 오태완 군수와 정영애 센터장을 비롯해 군의원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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