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노후 상수관로 정비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제공=밀양시> |
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237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과 블록 유량계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노후 상수관로 18.9㎞를 정비했다.
또한, 통합유지관리시스템 구축과 누수 탐사·복구 작업도 꾸준히 시행 중이다.
지역 균형 발전사업으로는 올해부터 4년간 120억 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 15㎞를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초동대곡~신포마을 구간에 유리 섬유 복합관 교체 공사를 진행해 올해 2.6㎞의 노후 상수관 교체를 완료했다.
아울러 시 자체 예산 44억 원을 투입해 노후 배수관로와 마을별 급수관을 정비하며, 안정적인 급수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박종수 상하수도과장은 "노후 상수관로 정비를 통해 누수를 예방하고 유수율을 높이며,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 사업을 통해 급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시민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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