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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농업기술센터 전경<제공=밀양시> |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 작업 없이 바로 출하되는 벼로, 밀양시는 동밀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밀양제일 RPC를 통해 출하된 RPC 자체 매입벼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공공비축미곡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40kg 포대당 1000원의 건조비가 지급됐다.
시는 RPC의 출하 실적을 확인해 농가별로 정산을 완료하고,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를 통해 농가들이 적기에 벼를 수확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밀양 쌀의 품질 고급화와 생산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김진우 밀양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이 농가의 산물벼 출하를 촉진하고, 밀양 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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