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경남 첫 '농업교육관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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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경남 첫 '농업교육관리시스템' 구축

농업인 교육 신청부터 이수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 승인 2024-12-23 13:4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밀양시, 경남도 내 최초‘농업교육관리시스템’구축
밀양시, 경남도 내 최초'농업교육관리시스템'구축<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농업인을 위한 '농업교육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경남도 내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교육 신청부터 이수 확인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농업인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교육을 신청하고, 이수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수 확인서를 직접 출력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복잡한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이로 인해 농업인들의 교육 접근성과 참여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은 교육 과정 안내, 자료 제공, 실시간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해 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얻고,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고, 농업인들이 더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이번 시스템이 농업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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