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인 태안군의원,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 '대상' 수상

  • 전국
  • 태안군

김영인 태안군의원,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 '대상' 수상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에서 수상
기초의회 부문 2017년 최우수상, 2021년, 2023년 대상에 이어 네 번째 수상

  • 승인 2024-12-23 10:47
  • 신문게재 2024-12-24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수상식사진
김영인 태안군의원이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기초의원 부문 '대상' 수상 모습.


김영인 태안군의원이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영인 의원은 3선 군의원으로서, 2017년 최우수상, 2021년 및 2023년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4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의정정책대상은 통계화된 행복지수 산정 자료와 지방자치의회 의원들의 조례 입안 및 지역 정책 기여도 등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통계 심사 기반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김영인 의원은 태안군의회 제7대부터 제9대까지 3선 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소통과 협치를 통해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조례 제·개정, 5분 자유발언, 간담회 등을 통해 지방의원 본연의 역할인 지방자치단체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합리적인 정책 제안과 대안 제시를 통해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의원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대응 방안 마련, 도로 및 교통 여건 개선을 통한 정주여건 확충,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김영인 의원은 “최우수상과 세 번의 대상 수상이라는 영광은 3선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저를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6만여 군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념과 계층, 진영,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오롯이 군민만을 바라보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연말연초를 위한 건배(乾杯)
  2.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3.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4.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5.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1.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2. 대전시낭송가협회 송년 모임에 다녀와서
  3. [문예공론] 조선시대 노비도 사용했던 육아휴직
  4. 고등학교 헌혈 절반으로 급감… 팬데믹·입시제도 변화 탓
  5.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신청사 개소식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충청을 관통한 키워드는 '격동'이다. 경제 위기로 시작한 한해는 화합으로 헤쳐나가려했지만, '갈등 관리' 실패로 혼란을 겪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으로 충청은 물론 전국의 거리가 다시 촛불이 타올랐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충은 의정 갈등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로 번지면서 지역의료의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정부가 전국 14곳에 기후위기댐 건설을 발표하며 지천댐이 건설되는 청양과 부여의 주민 갈등이 벌어졌다. 올해는 집중호..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대전시 체육상에 오상욱·박주혁 선수와 김형석 지도자,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가계 지갑 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전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는 10개 3910원으로, 평년(2901원) 보다 34.78%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이다. 대전 감귤 소매가는 12월 중순 4117원까지 치솟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예년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 딸기도 비싼 몸이다. 대전 딸기(100g) 소매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