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30일 오후 6시 30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열리며,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임영우 계룡문화원장은 "계룡문화원이 지난 1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과 회원님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공유하고, 발전하며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임원장은 "이 축제가 지역 예술과 문화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단체 23개팀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중 공연 부문은 지역의 전통예술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로 구성돼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문화원에서는 이번 축제가 유명 연예인이나 가수를 초청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에 활동하는 문화, 예술인을 위하여 예산 전액이 투입되었으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했다는 주변에 평가다
행사와 관련한 더 자세한 문의는 계룡문화원(☏ 042-551-09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원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문화를 아우르는 더욱 풍성한 미래를 꿈꾸고 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