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딸기 재배 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는 현재까지 개발된 다양한 고품질 딸기생산 기술과 공간 활용을 통한 농가소득향상 관련 기술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추진 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딸기 수확시기를 한 달 정도 앞당길 수 있는 초촉성 재배 기술과 농업인의 소득 보장을 위해 3년에 걸쳐 연구 되어온 딸기 LED 단동형 다단재배 기술, 그리고 건전묘 생산에 유리하고 50% 이상의 노동력 절감이 가능한 삽목육묘 기술 등이 딸기 농가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딸기 신기술 보급을 위해 다양한 딸기 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논산 딸기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가회에서 소개된 딸기 재배 기술들이 딸기 농가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수단으로 활용되어 딸기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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