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5년 모범음식점 선정업소 지정증 수여식 개최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2025년 모범음식점 선정업소 지정증 수여식 개최

  • 승인 2024-12-23 11:15
  • 신문게재 2024-12-24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
예산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시설과 위생 상태가 양호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를 뜻하며, 업소의 자긍심 고취 및 경쟁력 강화와 자발적인 위생 수준 향상 유도를 위한 제도로 매년 군에서 이를 적극 홍보해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총 49개 음식점에서 지정을 신청했고 그 중 기존 모범음식점이 34개, 신규 신청업소는 15개로 나타났다.

신규 신청업소는 전년도 9개에서 15개로 크게 증가해 군은 이러한 증가가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 속에 음식점 영업주의 위생 수준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관심도도 크게 높아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생팀으로 구성된 5인의 평가반을 통해 10월 21일부터 29일, 11월 1일까지 총 7일에 걸쳐 영업소의 시설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기준 등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예산군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38개소의 모범음식점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2025년 모범음식점 지정식을 개최하고 쓰레기종량제 봉투, 일회용 앞치마를 배부했고 ▲모범음식점 지정 표지판 ▲상수도 요금 30% 감면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표 음식 소개 등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우리 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연말연초를 위한 건배(乾杯)
  2.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3.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4.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5.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1.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2. 대전시낭송가협회 송년 모임에 다녀와서
  3. [문예공론] 조선시대 노비도 사용했던 육아휴직
  4. 고등학교 헌혈 절반으로 급감… 팬데믹·입시제도 변화 탓
  5.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신청사 개소식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충청을 관통한 키워드는 '격동'이다. 경제 위기로 시작한 한해는 화합으로 헤쳐나가려했지만, '갈등 관리' 실패로 혼란을 겪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으로 충청은 물론 전국의 거리가 다시 촛불이 타올랐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충은 의정 갈등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로 번지면서 지역의료의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정부가 전국 14곳에 기후위기댐 건설을 발표하며 지천댐이 건설되는 청양과 부여의 주민 갈등이 벌어졌다. 올해는 집중호..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대전시 체육상에 오상욱·박주혁 선수와 김형석 지도자,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가계 지갑 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전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는 10개 3910원으로, 평년(2901원) 보다 34.78%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이다. 대전 감귤 소매가는 12월 중순 4117원까지 치솟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예년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 딸기도 비싼 몸이다. 대전 딸기(100g) 소매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