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를 위해 천안사랑카드 10만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3만원을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내식당에서 지역 농·특산물 구입 등 소비를 촉진하고 물품 구매, 매식 선결제 등도 검토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탄핵 시국으로 연말 모임, 회식, 행사 등을 자제함에 따라 자영업자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공직자와 유관기관 등은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되,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돕는 차원에서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적극 동참하길 바라며, 연말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민생 현장도 꼼꼼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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