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연말·연시 숙박업소 부당요금 특별점검 실시

제천시 연말·연시숙박업 특별점검

제천시는 연말과 연시를 맞아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공정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숙박업소 부당요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인 1조의 합동점검반이 진행하며, 제천시 관내 숙박업소 14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시작됐다.

점검 항목은 숙박요금표 게시 및 게시 요금 준수 여부 ,과도한 요금 인상 여부 ,객실 청결 등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며, 무허가 영업이나 불법행위 등 고의성 있는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연말과 연시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비용으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