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서 민생 안정 강조하는 김문근 단양군수 |
김 군수는 특히 "최근 가장 어려운 분들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라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 지원 및 복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단양군은 이혜옥 부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전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 안정을 위한 비상 상황근무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군은 서민생활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며, 겨울철 의료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인 비상진료체계 유지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단양군은 예산 이월 및 불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도 중단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힘써 연말연시 공직자의 청렴 의무를 강화하고, 주민의 불편·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보고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문근 군수는 "혼란스러운 국정 상황일수록 공직자가 흔들림 없이 기본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재정력을 동원해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달라"고 강조했다.
단양군은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며,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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