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경축 맞은 김정수 신부와 한성일 국장의 성지순례 이야기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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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경축 맞은 김정수 신부와 한성일 국장의 성지순례 이야기 발간

<그리스, 터키, 이스라엘, 코카서스 3국과 두바이, 아부다비를 가다>
목요언론인클럽 송년회에서 금경축 기념 책출간 축하 시간 갖고 소감 전하다

  • 승인 2024-12-23 00:5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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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신부와 한성일 국장이 성지순례 책 <금경축을 맞은 김정수 신부와 한성일 국장의 성지순례 이야기> 출간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받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존경하는 김정수 신부님의 금경축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성지순례 책이 출간되니 감개무량하고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성지순례 곳곳마다 주님의 은총과 축복 속에 은혜롭게 대장정을 마무리지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사제서품 50주년 금경축을 맞은 김정수 신부와 중도일보 한성일 국장의 성지순례 이야기 책 발간을 축하하는 자리가 19일 오전 10시30분 유성컨벤션웨딩홀 2층 팰리스홀에서 열린 목요언론인클럽 주최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과 언론인 자녀 장학금 수여식과 송년회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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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은 김정수 신부와 한성일 국장은 이날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과 올해의 기자상 수상자들과 하객들에게 <금경축 맞은 김정수 신부와 한성일 국장의 성지순례 이야기-그리스, 터키, 이스라엘, 코카서스 3국과 두바이, 아부다비를 가다> 책을 선물한 뒤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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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신부는 “한 기자님께서 제 금경축을 축하해주시면서 그동안 다녀왔던 성지순례 곳곳을 기사로 써서 중도일보에 연재하고 책까지 써주심에 대해 대단히 고맙고 감사하다”며 “책 출간을 축하해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책이 나오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성지순례에 동행해주신 신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신부는 특히 “성지순례를 함께 다녀온 순례자님들도 한 기자님이 쓴 체험록을 보면서 다시 한번 성지순례 때를 회상하며 정리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영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한 기자님이 이번에 그리스와 터키, 이스라엘과 코카서스 3국의 주요 성지를 잘 정리한 기사들을 모아 책으로 내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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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중도일보 국장은 “목요언론인클럽에서 금경축 맞으신 김정부 신부님과 저의 성지순례 책 출간을 축하해주시는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에 계신 하객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한 국장은 또 “이 책이 성지순례를 함께 다녀온 순례자분들과 다시 한번 추억을 소환하며 은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앞으로 성지순례를 다녀오실 독자분들께는 성지 순례 곳곳의 정보를 미리 습득하시고 참고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 국장은 “이 책의 출간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더욱 깊게 성장하고, 지금도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와 사랑이 충만한 지구촌 가족들이 되길 간절히 바라고 소망하고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발품을 팔아가며 잠을 줄이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빚어놓은 글들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기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이 책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길 소망하고, 이 성지순례기가 우리의 신앙이 한 뼘 더 성장하는 귀한 도구로 쓰일 수 있다면 무한한 영광이겠다”고 전했다.

한 국장은 “이 책은 세계평화를 위한 한국가톨릭성지순례단과 함께 한 ‘코카서스 3국과 두바이, 아부다비를 가다’, ‘이스라엘을 가다’, ‘그리스와 터키를 가다’ 편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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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정수 바르나바 신부는 1974년 사제서품을 받았고 서강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스 리옹카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성신학을 전공한 뒤 프랑스에서 피정 지도자과정을 이수했고, 프랑스 파리예수회에서 바오로 신학을 수학했다. 금산성당 주임과 솔뫼 피정의 집 및 솔뫼성지 관장, 대전삼성동성당 주임, 정하상교육회관 관장, 대전평화방송 사장, 천안 신부동성당 주임, 대전 내동성당 주임신부를 지냈고 2016년 1월 퇴임 감사미사를 드렸다. 저서로 <사랑의 메시지>,<행복의 메시지>,<생명의 메시지>,<어느 한 사제의 사랑하는 삶>,<그리움의 향기> 등이 있다. 번역서로 <성령의 힘 영접/가톨릭 교회의 가르침 8단계 모임 지침서>가 있다. CD로 김정수(바르나바) 신부 사제서품 40주년 기념 앨범, 김정수(바르나바) 신부의 플룻으로 부르고 싶은 노래, 김정수 바르나바 신부 금경축 플루트 연주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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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중도일보 국장은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학사와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대학원 석사, 한남대 정치언론국제학부 대학원 정치학 박사로,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최고위과정을 마쳤다.

1990년 중도일보 편집국 공채 6기 기자로 입사해 35년차 중도일보 기자로 재직 중이다. 제8대 대전여기자클럽 회장, 제27대 사단법인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목요언론인클럽 전직회장단 모임 목우회 회장과 지역정책포럼 9대 공동대표에 이어 10대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인터뷰 모음집 <한성일이 만난 사람> 등이 있다.

제5회 목요언론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2019년 모교를 빛낸 자랑스런 충대인상, 사랑의열매 나눔대상, 대한언론인회 모범기자상, 국제로타리 3680지구 제1회 초아의 봉사대상 언론부문 수상, 시민인권상, 대전시장상, 제22회 대전여성상, 대전시의장상 등을 수상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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