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지역위원회(위원장 황정아)는 21일 2024년 연말을 맞아 유성지역 홀몸 어르신을 찾아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황정아 의원실 제공 |
22일 황정아 의원에 따르면 전날 유성구을 핵심 당원 50여 명은 대전시 유성구 외삼동 일대에 거주하고 계시는 홀몸 어르신 2가구에 6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송년회 행사를 대신해 추진한 이번 연탄 봉사는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달하고 당원 간에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탄을 전달받은 91세 강모 어르신은 "연탄값도 많이 오르고 올겨울 더욱 춥다고 해 걱정했는데 여러분들이 보내준 정성 덕분에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게 돼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 의원은 "눈 내리는 주말 아침부터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당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주당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며 사랑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황정아 의원(대전유성을·사진 오른쪽)이 21일 유성구 외삼동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황 의원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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