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가 육성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파이팅 손짓을 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서원대학교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센터)가 20일 창업·보육 중인 기업 17곳 중 14개 사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됐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 예비사회적기업에 뽑힌 기업은 친환경 제품, 스포츠 교육, 고령자 취약계층 지원, 인공지능(AI) 운동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어썸랩(친환경 워터히터 등 제조·판매) ▲제이캐디아카데미(취업 연계 캐디교육) ▲동의과학대스포츠클럽(방과후 스포츠, 생존 수영교실) ▲아이엠스포츠(스포츠 교육시설) ▲디에이랩(수영장 운영, 발달장애인 수영 교육) ▲아이지티원(취약계층 아동 대상 운동발달검사) ▲명윤스포츠컨설팅(고령자, 장애인 대상 맞춤형 특수교육) ▲크래프터(스케이트보드 제작 및 컨설팅) ▲케이스포츠컴퍼니(고령자 대상 건강 증진 프로그램) ▲해암(해양스포츠 체험형 교육) ▲베이시아(저소득층, 고령자 대상 건강프로그램) ▲라텔즈컴퍼니(폐타이어 활용한 접지력 강화 신발 제조) ▲앨리스헬스케어(AI기반 운동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운영) ▲피투제이(운동능력 분석 서비스) 14곳이다.
서원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 국내 1호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센터는 기업당 사업화 자금 5000만원과 교육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4년간 스포츠사회적기업 46곳을 배출했고, 현재 창업기업 20곳을 육성하고 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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