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부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4차 정기회의를 실시하고, 2부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 강화 연수로 진행됐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김지은 장학사가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의 역할과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교육장은 "2024년에는 SNS를 통한 집단 따돌림과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관련 사안들이 많이 발생했다"며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런 사례들을 막기 위해 천안서북·동남경찰서와 함께 협의회를 가졌으며, 학생연합회가 만든 예방자료 배포,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등을 통해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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