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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동부지역의 부족한 정주 여건을 확충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동남구 수신면 해정·백자리, 성남면 봉양리 일원 159만3963㎡ 부지에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수신일반산단은 전국 최초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토지소유자들이 모여 설립한 천안수신일반산업단지개발사업조합이 사업시행을 맡을 예정이다.
추정사업비는 4582억원이며, 2025년 6월 환지계획 인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 후 사업에 착공해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이차전지 관련 산업과 신성장산업 분야의 전략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며, 37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동부지역의 제5일반산단과 연계한 동반성장, 1641세대의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부족한 정주 여건 확보 및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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