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김돈곤 군수 주재로 군청 실·과장, 읍·면장, 사업소장, 주무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주요 현안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구체적인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주요업무를 보고했다.
2025년 주요업무는 2040 군 기본계획 수립, 농업근로자(외국인 기숙사) 건립,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사업 추진, 푸드플랜 관계시장 확대, 농촌협약을 통한 다-돌봄 시스템 구축, 청양 구기자 산업 활성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발굴, 청년지원센터·셰어하우스 건립, 청양행복누리센터 준공·개관, 보건의료원 별관 신축,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 추진, 충남 형 리브투게더 사업, 도립파크골프장 활력타운 조성, 관광자원 인프라 확충(3대 권역), 우산 테마 숲 산림공원 조성 등 총 211건이다.
군은 세수 감소에 따라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군민 삶의 질 향상, 인구 증가를 위한 정주 환경 기반 조성, 약자 보호를 위한 복지·보건 분야, 문화·관광 분야의 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 7~8기 역점 추진한 주요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시기인 만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돈 시기다. 주요 현안 사업이 결실을 맺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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