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 전국
  • 청양군

청양군,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군민이 체감하는 상과 만전”, 민선 8기 4년차 현황·성과 점검

  • 승인 2024-12-21 17:02
  • 수정 2024-12-22 15:55
  • 신문게재 2024-12-23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
2025주요업무계획보고회01
청양군이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 도출과 내실 있는 군정 운영을 다짐했다.〈사진〉

이날 보고회는 김돈곤 군수 주재로 군청 실·과장, 읍·면장, 사업소장, 주무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주요 현안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구체적인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주요업무를 보고했다.

2025년 주요업무는 2040 군 기본계획 수립, 농업근로자(외국인 기숙사) 건립,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사업 추진, 푸드플랜 관계시장 확대, 농촌협약을 통한 다-돌봄 시스템 구축, 청양 구기자 산업 활성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발굴, 청년지원센터·셰어하우스 건립, 청양행복누리센터 준공·개관, 보건의료원 별관 신축,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 추진, 충남 형 리브투게더 사업, 도립파크골프장 활력타운 조성, 관광자원 인프라 확충(3대 권역), 우산 테마 숲 산림공원 조성 등 총 211건이다.

군은 세수 감소에 따라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군민 삶의 질 향상, 인구 증가를 위한 정주 환경 기반 조성, 약자 보호를 위한 복지·보건 분야, 문화·관광 분야의 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 7~8기 역점 추진한 주요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시기인 만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돈 시기다. 주요 현안 사업이 결실을 맺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고교 당일 급식파업에 학생 단축수업 '파장'
  2. 대전 오월드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자 추락해 사망
  3. 열악했던 대전 여성노숙인 쉼터…지원 손길로 '확 달라졌다'
  4. "뿌리부터 첨단산업까지… 지역과 함께 혁신·성장하는 대학"
  5. 대전 중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중구가 대학, 온마을이 캠퍼스'
  1. 대전교사들 "학교 CCTV 의무화, 사건 예방에 도움 안돼" 의무화 입법에 반발
  2. 계룡산성 道지정문화재 등록 5년째 '보류'…성벽과 기와 무너지고 흩어져
  3. 대전 금고동 주민들 "매립장·하수처리 공사장 먼지에 농사 망칠판" 호소
  4.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5.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탄핵정국 속 두 쪽으로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4·2 재보궐선거 본 투표 당일인 2일 시의원을 뽑는 대전 유성구 주민에게선 사뭇 비장함이 느껴졌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통해 주권재민(主權在民) 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발현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저마다 투표소로 향한 것이다. 오전 10시에 방문한 유성구제2선거구의 온천2동 제6투표소 대전어은중학교는 다소 한산한 풍경이었다. 투표 시작 후 4시간이 흘렀지만 누적 투표수는 고작 200표 남짓에 불과했다. 낮은 투표율을 짐..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약 9500여 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은 1억 107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1인당 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2분기 말(9332만 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다. 1년 전인 2..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 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