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사 |
20일 군에 따르면 2022년·2023년 3등급에서 한 단계 도약한 것으로 군의 지속적인 청렴 행정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7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청렴도를 평가한다.
군은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은 실천이다!'라는 슬로건으로 4개 전략·14개 시책 사업 등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군정 최초로 내부 취약 분야를 분석하기 위해 '자체 내·외부 청렴 설문조사'를 벌여 문제점 발굴과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맞춤형 청렴 교육(신규·간부·부패 취약담당), 청렴 다짐 캠페인, 청렴 커피차 나눔 행사, 청렴 골든벨 등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였다.
김돈곤 군수는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으로 군민의 신뢰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전국적인 청렴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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