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평가 ‘우수상’

농식품부 ‘그린대로’ 운영 평가 종합 2위, 장관 표창·포상금 200만 원 받아

청양군이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운영 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받았다.〈사진〉

19일 세종시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농식품부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의 정보와 서비스 품질 제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군은 우수상을 받아 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지자체의 지원 정책과 정착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플랫폼으로 2023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전국 1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보제공 실적과 통합상담시스템 운영, 귀농·귀촌 지원 성과, 지역 주민과 귀농인의 융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평가했다.

군은 플랫폼을 통해 체계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상담시스템 활용해 귀농 준비를 지원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융화프로그램과 일자리 연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농촌 생활 정착을 도운 점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귀농·귀촌인을 위한 정보 제공과 상담, 지역 정착까지 통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