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청에서 SK인천석유화학과 '행복 얼라이언스 결식아동 행복 도시락 나눔' 기부금(50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SK인천석유화학의 행복도시락 나눔은 2018년부터 지속되었으며, 올해도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석남1·2동, 가좌1동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 120명에게 9주 동안 도시락을 지원한다. 특히, 도시락 제조 및 배달은 '다사랑행복도시락', '행복을나누는도시락' 등 지역의 사회적 기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실장은 "지역 결식아동이 행복 도시락을 통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행복도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의 결식아동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해주시는 SK석유화학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